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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사설) 기본부터 갖추는 문경관광개발이 되길

문경신문 기자   |   송고 : 2017-12-20 12:41:59

대표이사 임기 문제로 경영권 공백이 문제였던 문경관광개발(주) 사태가 문경시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일단락 됐다.

임기가 끝난 대표이사의 연임을 주장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팽팽히 맞서 그것을 지켜보는 많은 주주들은 가슴 졸이며 답답해야 했다.

마치 패싸움과도 같은 여섯 번의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선임을 논의했지만 부결되거나 무산되며 주최측의 의도처럼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았다.

심지어 임시주총을 몇일 앞둔 상황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도 대표이사 선임이 언급되어 반대하는 이사들은 임시주총전 대표이사 선임이 법적 효력을 가지는 이사회를 통해 선임이 되면 이후 공모를 통한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하더라도 보장된 임기 3년에 해당하는 1억8천여만원의 급여를 주주들의 이익금으로 줘야 한다며 성토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각종 분란과 소란이 일어나는 동안 회사경영의 속을 들여다 보니 14번의 주주총회를 치른 회사답지 않게 기본적이 것이 갖춰지지 않았던 태만함이 여기저기 드러나 또 한번 실망해야 했다.

시민주주 회사가 탄생한지가 십수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주주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사항인 명부도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임시주주총회를 소집을 위해 발송한 우편물 가운데 주소불명과 불일치로 반송된 우편물이 수천개에 이르고, 주주배당에 대한 문의도 빗발쳤다.

임시주주총회 현장에서 만난 한 주주는 회사에서 열 번의 배당을 했다고 하는데 자신은 한번도 받은적이 없고 안내조차 받지 못해 억울해 나왔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도 챙기지 못한 회사가 그렇다할 사업이라도 했냐고 물으면 거기에 대한 답도 명쾌하게 하지 못하니 이것은 분명히 업무태만이다.

애초에 문경시에서 10억원을 투자하고 공모하며 받은 사업 이외에 회사가 자체적으로 돈벌이를 해서 주주 이익에 가까이 다가갔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임직원과 이사진 모두 사퇴해도 그 부끄러움을 만회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보도된  한 언론에서 보도한 태양광 사업 추진이라는 신규 사업도 아직까지 그렇다할 윤곽이 잡히지 않았고 문경시를 등에 업고 문경시가 이사로 활동하는 문경레저타운에서 식음료 사업과 시설관리 등 더부살이 하는 소일이 아니면 회사가 주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묻고 싶다.

시민주 회사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이번의 진통이 잘된 일인 것 같다는 말도 들려온다.

고인물은 썩는다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내로남불식의 경영이 자행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주들에게 돌아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참에 주주명부와 정보에 대한 정비를 단행하고 소액 주주도 회사의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할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다. 

문경관광개발은 문경시의 것도 아니고 몇몇 대주주의 것도 아닌 시민 주주들의 것이다. 회사가 마치 내것인양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생각을 고쳐먹기 바란다. 이말은 비단 현재의 관계자들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다. 앞으로도 똑같이 적용되는 불문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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